청년창업지원전담창구 31개팀지원

충북도제3기베이스캠프… 사업화·시장진출지원

충북도가 지역의 청년실업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을 전담할 '제3기 베이스캠프'를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.

도는 6일 (사)충북융합본부와 함께 충북도 C&V센터에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개소식을 갖고 창의적인 청년창업가 양성에 나섰다.

'청년창업베이스캠프'는 도내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의 신규 창업기업을 선발,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.

지난 2016년 제1기 25개 팀으로 처음 시작된 청년창업베이스캠프는 이후 지원범위를 확대해 올해는 도내 청년 예비·신규 창업팀 30팀과 고경력의 중·장년 및 청년이 함께 구성된 세대융합형창업팀 1팀 등 총 31개팀을 지원대상으로 선발했다.

이들 참가팀에는 시제품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 등으로 쓸 사업화지원금으로 청년창업팀 평균 500만원(세대융합형 1천500만원)이 지원된다.

또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과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1대1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기회가 주어진다.

제3기 캠프 참가자인 박정용(39)씨는 "성공적인 사업화 진행을 위해 초창기 기업에게 취약한 멘토링,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한 지원과 도움이 필요해 지원했다"며, "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는 충북의 대표 화장품·뷰티기업을 만들겠다"는 포부를 밝혔다.

출처 : http://www.jbnews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836805

중부매일  / 최동일 기자 choidi@jbnews.com / 2018.04.08 17:07